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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청년캠퍼스] 수료 후기

김 경 탁 2020. 12. 23. 10:37

 

경. 수료 후 약  3달 

  세 달 전에 나의 선택지는 총 2개가 있었다.
하나는 취.아.카 라고 하는 취업아카데미 , 해운기업의 인턴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데이터 청년 캠퍼스 
2개의 선택지 중 고민을 많이 하였다. 
전자의 경우 내 취업에 연계가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없기에 말이다.
그때 당시 나는 후자를 골랐다.

그리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가. 안목을 넓혀주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나에게 새로운 도약점이 되어주었다.
나는 그동안 항해사에 대한 것 밖에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사실 그게 절대 틀린 것은 아니다.
비유를 하자면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던 것이다.
 하지만 여름방학 약 2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나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또 4차 산업혁명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된 것이다.

 

나. 새로운 시야 

 

졸업논문 팀장으로써

 가령 예를 들어, 상선에서 파고를 측정하는 방법은 풍속을 이용하여 공식에 대입을 해
대략적인 값을 얻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어찌보면 지극히 경험적 및 주관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파고는 단순한 사인파가 아니기에 많은 요소들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를 공부하기 전, 위와 같은 문제점을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를 한 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안할 수 있었고
비록 그것이 현재 수준에서는 불가능한 것일지라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다.

 결론으로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현재의 내가 뛰어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발전해나가기 위한 태도이다.

 이를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발전해나가는 삶의 태도를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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