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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탁
인생의 고민 본문
0. 그동안의 일상
나는 작년 3월 (2022년 3월)에 승선을 하여서 12월 중순 쯤 하선하였다.
운이 좋게도 너무나도 편한 항해를 하였고 겨우 3항차 만에 10개월 가량 되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첫번째 항차때 같이 타고 있던 이항사가 사직을 하여서 운좋게 이항사로 조기 진급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훈련소 수료 후 바로 승선이 예정되어있었는데 때마침 오미크론이라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 중이었고 우리 방에도 유행이 퍼졌다.
그래서 바로 격리에 들어갔고 훈련소 같은 방 인원 5명 중 3명이 코로나에 걸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나는 바로 승선을 하기로 예정되어있었고 무증상 기간이 긴 코로나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바로 인사팀에 연락을 하였다.
그래서 인사팀에서는 혹시나 내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올 수도 있을거라고 보아서 견습 삼등항해사를 같이 태웠다.
내가 이 얘기를 왜하냐면 견습 삼등항해사랑 같이 승선을 하였기에 바로 내 대타가 생기고, 나는 바로 진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 항해 중의 일상
사실 저번 배를 너무 즐기면서 탔다. 좋은 사람들과 편한 이등항해사 라이프,
너무나도 재밌게 탔기에 승선이 얼마 안 남은 현재 이 시점이 그리 크게 부담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되는가 고민이 크다.
지금처럼 승선을 하여 돈을 모으고 휴가때는 여행을 다니는 라이프를 해야하는가,
아니면 평범하게 육상 직장을 잡아서 살아야 되는가,
2. 평범이라는 게 뭘까 ?
평범하다는 게 무엇일까 ?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가 배를 타고 있다면 배를 타는게 평범한 게 아닐까 ?
모르겠다. 현재에 충실해야지
이또한 지나가리라... 는 말은 좋지 않은 표현인 듯 싶다.
그것보다는 '이또한 즐기자' 라는 표현이 인생을 사는데 더 바람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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